주식 양도소득세, 양도소득세율 총 정리



양도소득세율 총 정리​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주식, 채권 등의 자산을 양도할 때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양도’란 자산의 소유권이 이전되는 것을 의미하며, 매매, 교환, 증여 등이 포함됩니다. 양도소득세는 자산을 보유한 기간, 자산의 종류, 양도 시점 등에 따라 세율이 달라집니다. 이 세율은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으며, 정확한 이해와 계산이 필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양도소득세율의 개념을 주식 등의 예시로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양도소득세율 이란?

과세 대상 자산

양도소득세는 다음과 같은 자산의 양도에 대해 부과됩니다:

  • 부동산: 토지, 건물, 아파트, 상가 등
  • 주식: 상장주식, 비상장주식
  • 채권: 국채, 회사채 등
  • 기타 자산: 골동품, 예술품 등

기본 세율 구조

양도소득세율은 기본적으로 자산의 종류와 보유 기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의 경우, 보유 기간이 길수록 낮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부동산 양도소득세율

  • 단기 보유 자산

단기 보유 자산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은 보유 기간이 짧을수록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어, 1년 미만 보유한 부동산에 대해서는 50%의 높은 세율이 적용됩니다.

  • 장기 보유 자산

장기 보유 자산에 대해서는 보유 기간에 따라 점진적으로 세율이 낮아집니다. 예를 들어, 1년 이상 2년 미만 보유한 부동산에 대해서는 40%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주식 양도소득세율

상장주식과 비상장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율은 다르게 적용됩니다.

  • 상장주식

상장주식의 경우, 대주주 여부에 따라 세율이 달라집니다. 대주주가 아닌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양도소득세가 면제되지만, 대주주의 경우 20%에서 30%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 비상장주식

비상장주식의 경우, 기본 세율은 10% 또는 20%가 적용됩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세율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채권 양도소득세율

채권의 양도에 대한 소득은 일반적으로 15.4%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는 원천징수 방식으로 부과되며, 양도 시점에서 자동으로 세금이 공제됩니다.

 

양도소득세율 예시



1. 부동산 양도

김씨는 3년 전에 구입한 아파트를 양도하려고 합니다. 아파트의 양도가액은 5억원이며, 취득가액은 3억원입니다. 김씨의 양도차익은 2억원입니다. 이 경우, 양도소득세율은 20%가 적용되며, 김씨는 양도차익 2억원에 대해 4천만원의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2. 주식 양도

박씨는 상장주식을 1억원어치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양도하여 1억 5천만원의 수익을 얻었습니다. 박씨는 대주주가 아니므로 양도소득세가 면제됩니다. 하지만 만약 박씨가 대주주였다면, 양도소득세율 20%가 적용되어 1천만원의 세금을 납부해야 했을 것입니다.

 

양도소득세 신고 납부 절차

양도소득세 신고

  • 자산 양도한 날을 포함하는 달의 말일~ 2개월 이내 신고

양도소득세는 자산을 양도한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국세청 홈택스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필요시 세무서를 방문하여 오프라인으로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양도소득세 납부

양도소득세 신고 후, 산출된 세액을 기한 내에 납부해야 합니다. 납부 방법은 인터넷뱅킹, 은행 창구, 모바일 뱅킹 등을 통해 가능합니다. 납부 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필요 서류 준비

양도소득세 신고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 양도소득세 신고서
  • 자산 양도 계약서
  • 자산 취득 관련 서류
  • 기타 소득 및 공제 증빙 서류

 

양도소득세 계산 방법

양도소득세를 정확하게 계산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절차를 따릅니다:

양도가액과 취득가액 계산

양도소득세 계산의 첫 번째 단계는 양도가액과 취득가액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 양도가액: 자산을 양도할 때 실제로 받은 금액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을 판매하여 받은 금액이 양도가액입니다.
  • 취득가액: 자산을 구입할 때 지출한 금액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구입 가격뿐만 아니라 취득세, 중개수수료 등도 포함됩니다.

양도차익 계산

양도차익은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과 필요 경비를 뺀 금액입니다. 필요 경비는 자산을 유지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지출된 비용을 의미합니다.

  • 양도차익 = 양도가액 – (취득가액 + 필요 경비)

장기보유특별공제 적용

부동산의 경우, 일정 기간 이상 보유한 경우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보유 기간에 따라 공제율이 다르게 적용됩니다.

  • 1년 이상 2년 미만 보유: 공제 없음
  • 2년 이상 3년 미만 보유: 양도차익의 10%
  • 3년 이상 4년 미만 보유: 양도차익의 15%
  • 4년 이상 5년 미만 보유: 양도차익의 20%
  • 5년 이상 보유: 양도차익의 30%까지 공제 가능

과세표준 계산

과세표준은 양도차익에서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뺀 금액입니다.

  • 과세표준 = 양도차익 – 장기보유특별공제

세율 적용

과세표준에 양도소득세율을 적용하여 최종 세액을 계산합니다. 일반적인 세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과세표준 1,200만 원 이하: 6%
  • 1,200만 원 초과 4,600만 원 이하: 15%
  • 4,600만 원 초과 8,800만 원 이하: 24%
  • 8,800만 원 초과 1억 5천만 원 이하: 35%
  • 1억 5천만 원 초과 3억 원 이하: 38%
  • 3억 원 초과 5억 원 이하: 40%
  • 5억 원 초과: 42%

또한, 2021년부터 1주택자라도 12억 원 초과 주택을 양도하는 경우 2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지방소득세 추가

양도소득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방소득세로 추가 납부해야 합니다.

  • 지방소득세 = 양도소득세 × 10%

 

예시 계산

김씨가 3년 동안 보유한 아파트를 5억 원에 양도하고, 취득가액은 3억 원이며, 필요 경비로 1천만 원을 지출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1. 양도가액: 5억 원
  2. 취득가액: 3억 원
  3. 필요 경비: 1천만 원
  4. 양도차익: 5억 원 – (3억 원 + 1천만 원) = 1억 9천만 원
  5. 장기보유특별공제: 1억 9천만 원 × 15% = 2천 850만 원
  6. 과세표준: 1억 9천만 원 – 2천 850만 원 = 1억 6천 150만 원
  7. 양도소득세: (1억 6천 150만 원 – 4,600만 원) × 24% + 1,200만 원 = 약 3천 636만 원
  8. 지방소득세: 3천 636만 원 × 10% = 363만 원

최종적으로 김씨는 약 3천 999만 원의 양도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양도소득세 절세 방법

장기 보유

부동산을 장기 보유할수록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양도소득세 부담이 줄어듭니다.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

자산을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한 후 양도하면,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단, 증여세와 관련된 법규를 반드시 검토해야 합니다.

필요 경비 철저 관리

자산과 관련된 필요 경비를 철저히 관리하여 신고 시 정확하게 반영하면 양도차익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전문가 상담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에게 맞는 절세 방법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복잡한 세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결론

양도소득세율은 자산의 종류와 보유 기간, 양도 시점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확한 계산과 신고가 필요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양도소득세율의 기본 개념, 계산 방법, 절세 방법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양도소득세 신고 및 납부 절차를 잘 이해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하게 처리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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